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Windows Me (문단 편집) === 장점 === Windows 98과 비교했을 때 '[[블루스크린]] 자체는 줄어들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실제 모드(Real mode)의 접근을 제한한 것이 원인이었는데 그만큼 호환성은 떨어졌다. 또한 [[https://kbench.com/software/?q=node/16701|RAM Idle Le]] 같은 서드 파티 메모리 관리 유틸리티로 메모리를 관리하면 메모리 누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이를 활용하면 Me도 꽤 쓸 만한 운영 체제가 된다. 실제로 당시에는 자동 메모리 관리 프로그램을 꽤 많이 사용했으나, 일단 운영 체제의 설계 문제를 사용자가 직접 해결해야 한다는 부분에서 이미 문제가 있는 것이며, 메모리 관리 유틸리티를 쓰면서까지 Windows 2000을 냅두고 Windows Me를 써야 할 이유는 호환성 빼면 없다. 시스템 메모리가 512 MB를 넘어가면 오류가 발생하던 Windows 98과 달리 Windows Me는 1.5 GB 정도로 그 제한이 크게 늘었지만 물론 이 쪽도 2000과 비교하면 딱히 장점이 아니다. 출시 이후 상당 기간 동안 DOS 기반의 Windows 98에서 NT 기반의 Windows 2000으로 넘어가는 데에 수많은 프로그램들이 적응 기간을 가져야만 했고 기존 운영 체제에서 구동되던 소프트웨어들이 더 이상의 업데이트를 지원하지 않아 Windows 2000보다 Windows Me를 선택해야 했던 환경도 Windows Me가 상당량 보급되는 원인이 됐다. Windows 98 지원 드라이버가 없는 신형 하드웨어에서 Windows 2000을 지원하지 않는 구형 소프트웨어를 실행힐 때라면 다른 대안이 없었던 시기였던 것이다. 이런 사례는 Windows Me가 출시된 즈음 Windows XP가 기본 사양이 되고 소프트웨어가 그에 맞춰지기 전 시대에 흔히 있었다. Windows 98과 비교한 Windows Me의 개선점이자 문제점은 실제 모드의 접근 제한에 따라 DOS에서 일정 부분 해방됐다는 점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공식적으로 Windows Me는 DOS 기반이 아니라고 언급했다.[* [[http://windows.microsoft.com/ko-kr/windows/history#T1=era5|#]]] Windows 98의 설명에서 마지막 DOS 기반 운영 체제라는 언급이 있다. 즉 Windows Me는 DOS 기반이 아니라는 얘기이다. 부팅 시 CONFIG.SYS, AUTOEXEC.BAT와 WIN.COM의 도움을 받는 절차가 전부 제거됐으며 IO.SYS가 바로 VMM32.VXD를 호출한다. 또한 종료 메뉴에 DOS로 부팅할 수 있는 선택지가 제거됐다. 다만 9x 계열은 부팅 시 여전히 DOS의 도움을 받았고 DOS 응용 프로그램 구동 시 가상 DOS 머신(Virtual DOS Machine)으로서 호환 계층으로 쓰고 있는 운영 체제였으며 Windows ME에는 [[MS-DOS]] 8.0이 있었다. 또한 응급 시동 디스크라는 플로피 디스크를 만들어 부팅하면 DOS를 사용할 수 있었다. 시작 → 실행을 클릭해서 ver 명령을 두들겨 보면 Windows 4.9라는 버전 옆에 MS-DOS 8.0이라는 도스 버전이 따라 나온다. 또한 약간의 수정을 통해서 Windows Me에서도 도스 모드를 사용 가능하게 하는 비공식 패치가 존재하기는 했다. 역대 마이크로소프트 운영 체제 중 가장 가정에 적합한 운영 체제라는 평을 듣기도 한다. 일단 Windows 98에 탑재된 Outlook이 그 계보를 이어 Me에도 내장되먼서 이메일 보내기는 기본으로 지원하고, MSN 메신저를 탑재하고 있어서 채팅을 할 수도 있었다. 그 외에 운영 체제 기본 내장 게임에 여러 요소를 시범 도입해 이 요소들이 XP, Vista와 7까지 이어지게 했다. 기존 운영 체제에서 사용자들이 상당히 복잡하다고 느낄 수 있었던 인터넷 연결 마법사와 네트워크 마법사를 새롭게 단장해 선보였다. 지금이야 그냥 인터넷 선 꽂으면 운영 체제가 자동으로 관련 드라이버도 찾아주고 사용자는 적당한 단추 몇 개만 클릭하면 인터넷 연결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당시에는 인터넷 연결부터가 상당히 귀찮은 일이라 컴퓨터를 잘 모르는 사람은 인터넷 접속을 포기하는 일이 생기기도 했다. 기능 재편 외에도 이 과정을 조금 더 간략화시켜 사용자의 인터넷 접속 편리성을 도모했다. 또한 당시 음악, 사진, 영상 등 매체의 디지털화 열풍에 따라 관련 기능의 지원을 크게 추가했다. 지금은 가까운 문화 센터나 미디어 센터만 찾아가도 [[프리미어 프로]] 같은 전문 영상 편집 프로그램 강의를 해주지만 그 당시에는 이것마저 힘들어 '[[캠코더]]로 영상을 찍었는데 이 영상들을 어떻게 멋있게 만들어볼 수 없을까?' 하는 학생들이나 아빠들을 위해 Windows Movie Maker가 탑재됐다. 완전히 뜯어고친 미디어 플레이어도 들어가 있어 영상 시청이나 음악 CD의 리핑 및 재생이 상당히 편리해졌다. 그리고 디지털 카메라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사진을 컴퓨터로 가져올 수 있어 상당히 편리해졌다. 98/2000은 카메라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사진을 가져오기는 하는데 Global 360[* 처음부터 왕연구소가 개발했으나 그걸 코닥이 인수하고 eiStream이 인수한 다음 Global 360이 인수했다.]의 Imaging for Windows는 문서 이미징 소프트웨어였으므로 그냥 별도의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이 나았다. Windows 2000부터 도입된 파일 보호 기능 덕분에 사용자가 모르는 사이에 시스템 파일이 변형되는 일들이 사라졌다. 이는 Windows XP(2003/R2)까지 이어지다가 Windows Vista(2008)부터 Windows 10(2016~2019)까지는 아예 시스템 이외에는 파일을 못 건드리게 보호(TrustedInstaller)하는 방식으로 진화했다. 게임 파일을 업데이트하려다가 컴퓨터가 맛이 간 적이 있으면 DLL 파일 등을 잘못 건드렸을 확률이 높다. 즉 그런 문제들을 사용자가 작정하고 풀어제끼는 만행을 저지르지 않는 한 원천 봉쇄했다는 말이다. 실제로 명령창 띄우고 게임 신파일 설치 과정을 확인해보면 본인도 모르는 사이 관련 프로그램이 시스템 파일을 마음대로 건드리고 다닌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설치된 Windows가 NT 계열이고 OS 파티션의 파일 시스템까지 NTFS라면 takeown 명령어로 소유권을 변경하고 icacls 명령어로 사용자 계정에 권한을 할당하는 식으로 시스템 파일 보호 기능을 무력화시킬 수 있겠지만 남의 컴퓨터가 아닌 어디까지나 자신의 컴퓨터라 한들 Windows를 재설치해도 전혀 상관없는 상황이 아닌 이상은 절대로 하면 안 된다. 또한 가상으로 구동하는 MS-DOS가 있어 DOS 시절 게임들이 완전 호환 상태로 돌아간다. 무엇보다도 ME는 2000과의 멀티 부팅이 가능했으므로 업무는 2000으로 하고 인터넷과 게임은 ME로 하는 변칙 플레이가 가능했다. 그 외에도 인터넷 환경과 운영 체제 환경이 하나로 통합됐다는 사실도 Windows Me에서 찾아볼 수 있는 한 가지 괄목할 만한 특징이다. Windows Me에 들어와서 탐색기와 [[Internet Explorer]] 간의 완전 호환을 이루어냈다. [[Internet Explorer/버전#s-1.4|IE 4]] 때 도입된 [[액티브 데스크톱]] 같은 기능들이 단지 가장 기본적인 바탕에 불과했다면 매우 진보한 '웹 환경과 운영 체제 환경의 통합'은 Me에 들어서야 완전하게 이루어졌다는 평이다. 대표적인 예시를 들자면 파일 전송 서비스인 FTP를 이용한 네트워크 드라이브 구축도 Me에 들어와서 가능해진 것이 있다. 인터넷과 관련 내장 프로그램의 호환성은 역대 Windows 중에선 1등급 수준이다. [[시스템 복원]] 기능의 추가도 역대 Windows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중요한 사건이라 볼 수 있다. 이 기능은 [[Windows Vista]]에서 한번 더 진화해서 [[Windows 11]]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또한 도움말에도 큰 변화가 생겼는데, 특히나 처음으로 프로그램을 실행했을 때의 도움말 역시 세련되게 변했고 무척이나 친절하다. 물론 이걸 읽는 경우는 거의 없겠지만 지금처럼 글만 가득한 도움말을 생각하면 피 본다. 요약 영상이나 알록달록한 단추, 음악 재생 기능 등이 있는 도움말을 보고 있자면 상당히 파격적이라 느낄 수 있다. Windows 내장 기본 압축 기능도 Windows Me에 들어와서 생겼다. 정확히는 [[Windows 98]] 때도 있었으나, [[Microsoft Plus!]] for Windows 98이라는 확장팩을 따로 설치해야 가능했다. 이후 [[Windows 8]]쯤 가서 세련되게 다듬어졌다. 가정용 Windows 한정 "하드웨어 안전하게 제거" 기능도 이 때부터 지원했다. 이 기능이 가장 먼저 추가된 Windows는 Windows 2000이다. Windows Me까지는 지금과 다른 방식인 창을 띄우고 제거할 장치를 선택한 다음 꺼내기 버튼을 누르는 방식이었으며[* 정확히는 Vista까지는 창에서 꺼내기가 가능하다. XP 기준으로 작업 표시줄의 하드웨어 안전하게 제거 아이콘을 마우스 왼쪽 버튼으로 누르면 현재와 같은 메뉴가 나오고, 우클릭하면 창이 나온다. 윈도우 7의 경우, 현재와 같은 메뉴 형태로 나오지만, 장치 관리자를 통해서 구 버전의 하드웨어 안전하게 제거 창을 불러올 수 있다.] 만약 이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그냥 장치를 제거한 경우에는 '장치 제거 안전하지 않음'이라는 제목의 창이 뜬다. 최대 절전 모드도 Windows 2000에 이어서 2번째로 지원한 Windows이며 가정용 중에서는 최초로 지원한 버전이다. 시작 메뉴 설정도 Windows 95, Windows NT 4.0, Windows 98보다 조금 더 간편해졌는데, Windows 2000도 마찬가지이다. 이후 Windows XP부터는 Windows 2000, Windows ME보다 더 간편하게 바뀌었다. UI 테마의 색상, 아이콘, 기본 배경화면이 이전 버전 대비 전체적으로 포근하고 귀엽고, 또 다소 세련된 스타일로 바뀌었다. 편의성과 성능 대비 디자인에 중점을 둔 Win95 기반 UI에서 한 단계 진화한 느낌이다. 메모리 누수와 충돌 문제를 미뤄두고 보더라도 Windows 98에 비해 특별한 매력이 없었으며 또한 기업용이었던 Windows 2000의 질이 의외로 너무 좋았으니 Windows Me를 사용할 이유는 더욱 없었다. 그래도 이 정도면 "Windows 98보다 기능이 많고 안정적이면서 가벼운 운영 체제"라는 얘기가 어느 정도 맞긴 했지만 여기에 메모리 누수와 잦은 충돌이 겹치면서 결국 "좋은 기능이 몇 개 있긴 한데 툭하면 튕겨서 못 써먹을 최악의 운영 체제"라는 오명을 쓰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